파릇파릇하게 봄 새순들이 아파트를 뒤로 하면서 피어나고

먼 산에는 새단장을 하기 위해 새롭게 피어나는 모든것들이

나름대로 색깔를 표출하는 포근함이 가득하고 있다.








겹겹이 입었던 옷들마져 얇아서
봄바람에도 감기에 걸릴 것 같은 느낌이 든다.








맑은 하늘아래 송전탑과 아파트가 말없이 나란히 서 있는곳에

봄향기 가득한 휴일이 지나가고 있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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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아쉬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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