Objet

장독대

아쉬카 2006. 8. 20. 22:09


지금도 남아있는 장독 항아리들

옛날 장독대는 그냥 음식을 담아두기 위한

냉장고같은 편리성을 위하여 존재해 왔다.

요즘에도 사람들은 얼마나사용할까...그래도 많이 쓰고 있겠지.

어쩌면 남아있는 우리들의 전통의 美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.

그렇지만 똑같은 장독대도 장소나 용도에 따라 조금씩 분위기가 다르다.
간장이나 된장, 고추장을 담가두기도 하고 그 밖에 다른 것을 보관하는 것에 따라
주인의 취향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.

지금은 냉장고의 보급으로 조금씩 사라져 보기

어려운 모습이 되어가고 있지만, 특별한 것없이 생활 속에서
아름다움을 찾는 것이 우리들 속에 숨어 있는 멋이라고 할 수 있다.